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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IFC 서울, LEED 골드 등급 획득으로 친환경 건물 입증 2014-06-23

    IFC 서울, LEED 골드 등급 획득으로 친환경 건물 입증
    국내 최첨단 친환경 건축의 우수 사례 입증

    [2013년 12월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IFC 서울 (서울국제금융센터)의 시행사인 AIG코리아부동산개발 (AIG Korea Real Estate Development)은 IFC 서울이 친환경 인증제도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LEED는 미국의 민간 환경 단체인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1998년 제정한 친환경 인증제도로 영국의 BREEAM, 일본의 CASBEE와 함께 세계 3대 친환경 인증 제도로 꼽힌다. LEED는 에너지 및 수자원 절감, 자원 재활용, 실내 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부지 개발 등 5가지 항목을 110점 만점으로 평가해 취득 점수에 따라 단순 인증,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네 가지 등급을 부여한다. 전세계적으로는 103개국에서 4천여 개의 건축물이, 국내에서는 약 20여 개의 건축물이 LEED 인증을 받았다.

    IFC 서울은 까다로운 인증조건에도 불구하고 LEED 골드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최첨단 친환경 건축의 우수 사례임을 입증했다. 이 같은 LEED 골드 등급의 성과는 시공 때부터 친환경 에너지 절감 건축을 고수해온 IFC 서울의 노력의 결과다.

    오피스 타워 3동(One IFC, Two IFC, Three IFC), 콘래드 서울 호텔 등으로 이루어진 IFC 서울은 자연, 인간, 비즈니스를 조화시킨 최첨단 친환경 빌딩이다. 3 동의 IFC 오피스 빌딩에는 건물의 지붕 면을 따라 유입되는 빗물을 모아 여과처리 후, 관개에 이용하는 ‘빗물 저수 활용 시설’ 및 고효율 펌프에 의한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설치해 물 절약은 물론 물 소비량의 최대 50%를 감축했다.

    또한, IFC서울에 속한 콘래드 서울 호텔의 경우 지붕과 벽면에 태양열 집열판과 전지판을 설치하여 건물의 온수공급 및 비상전력공급에 활용하고 있으며, 단열성능은 높이고 방사율은 낮춘 투명이중유리 시공과 심야전력을 활용한 빙축열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현했다.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의 여경선 이사는 “IFC 서울은 그간 에너지 절감으로 사무실 관리비용까지 낮춤으로서 입주사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 왔다” 며 “이번 LEED 골드 인증을 계기로 IFC 서울은 국내 대표 친환경 빌딩으로서 건물의 가치를 높여 여의도 지역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