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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IFC 서울 “올해 목표 선임대율 달성 문제없다” 자신 2014-06-23

    IFC 서울 “올해 목표 선임대율 달성 문제없다” 자신
    첫 오피스타워 ONE IFC 오픈 전까지 임대율 100% 기대

    [2011년 4월 19일]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국제금융센터(IFC서울·사진)의 시행사인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은 ONE IFC(원아이에프씨)가 4월 현재 60%의 선임대율을 달성했으며, 이러한 추세로 볼때 완공전까지 선임대율 100%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IFC서울은 국내 유일하게 외국계 금융사와 다국적 회사로 구성된 복합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이 되었다.
     
    올해 가을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32층 규모의 ONE IFC는 IFC서울의 첫 번째 오피스 타워로, 주요 임차인으로는 딜로이트, ING자산운용사, 다이와증권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외국계 증권사와 금융관련 회사를 유치한 IFC서울의 임대실적은 선임대마케팅이 전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입증 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제금융허브로 부상하는 주요 도시에서도 선임대율 100% 달성은 보기 드문 사례로, 싱가포르의 오션 파이낸셜센터(Ocean Financial Centre)와 홍콩 ICC (International Commerce Center) 정도가 손에 꼽힌다. 싱가포르의 첫 번째 복합 랜드마크 빌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리나베이 파이낸셜센터(Marina Bay Financial Center, MBFC)의 경우에는 2010년에 완공된 오피스 1동과 2동의 선임대율이 현재 총 79% 수준이고, 2012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AIG코리아부동산개발 제임스 티렐 전무는 “2008년 금융위기 전에 경쟁적으로 추진되었던 국내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들은 사업성과 수익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채 국내건설사 보증에 의존하며 국내은행대출 위주로 사업을 진행, 결과적으로 세계금융위기 이후 쉽게 타격을 받거나 실패하였다. 반면 IFC서울은 안정적인 자금 및 프로젝트구조가 전략적인 선임대 활동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 이에 오는 5월말까지 80% 이상의 임대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오픈 전까지 임대율 100%를 기대하고 있다. IFC서울도 싱가포르와 홍콩의 랜드마크 프로젝트처럼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금융허브 빌딩이 될 잠재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IFC서울은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이 서울시와 공동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여의도를 국제화된 금융중심지로, 서울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답게 오피스타워 3동, 5성급 콘라드서울호텔,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등을 비롯해 글로벌적인 업무환경과 최첨단 시설,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친환경 건축기술을 적용해 건축되고 있다. IFC서울은 2012년 2분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